뮤지컬배우 에녹,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 전석 매진

입력 2019-04-04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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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에녹의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이 티켓 오픈 30초만에 전석 매진됐다.

4일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 한 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에녹은 12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주목 받았던 작품의 넘버뿐만 아니라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발매한 첫 번째 앨범 ‘ENOCH 1st ALBUM’에 수록된 노래를 라이브로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음악감독 민활란이 이끄는 8인조 세션 ‘뮤직할 밴드’의 연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탄생될 것이다.

에녹은 부드러운 외모 속에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뮤지컬 ‘랭보’, ‘배니싱’, ‘쓰릴 미’,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며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15년 뒤의 보충수업’의 남자주인공 ‘준이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은 5월 19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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