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LG전 6.1이닝 4실점

입력 2019-04-11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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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정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까지는 공 88개를 던지며 잘 버텼다. 하지만 7회 찾아온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민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이날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한 유강남에게 2루타, 오지환에게 3루타를 연달아 맞아 3-2 역전을 허용했다. 곧장 이천웅의 타석에선 백정현의 폭투로 오지환이 홈을 밟았고, 백정현은 이천웅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투구수는 101개에 이르렀고, 이승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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