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대원. 사진제공ㅣ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 공격수 김대원이 K리그1 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ADIDAS TANGO AWARD)’ 주인공에 선정됐다.
김대원은 3월9일 열린 제주와 경기에서 수비 두 명을 단숨에 제치는 터닝 슛 득점으로 대구의 신축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장경기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한 이 플레이를 통해 김대원은 올 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에 선정됐다.
김대원의 플레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4월8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15표(79.2%)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