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호+장동우, 오늘 입대→밝은 얼굴→“잘 다녀오겠다” 그저 팬사랑♥

입력 2019-04-15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민호+장동우, 오늘 입대→밝은 얼굴→“잘 다녀오겠다” 그저 팬사랑♥

그룹 샤이니 민호와 인피니트 장동우가 오늘(15일) 동시에 입대 소식을 전했다.

민호는 오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자필 편지와 삭발 장면, 팬미팅 현장 등을 공개했다. 민호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입대 전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과 함께 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민호는 “많은 걸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이라고 생각한다. 잠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한참 부족하고 모자른 저에게 샤이니월드란 든든한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고 그저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만 생각했던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안식이 되었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항상 실망 시켜드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게 군생활 더! 열심히 하고 오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오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V앱을 통해 지난달 진행된 민호의 팬미팅 현장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영상 속 민호는 “오늘 팬미팅에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오늘 간직했던 추억 잊지 마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며 “빨리 만나요”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기차를 타고 부대로 향하는 민호의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장동우는 같은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선 데뷔 후 십년동안 무한사랑을 해주신 인스피릿 감사드리고 가족들, 울림 식구들, 친구들, 지인분들 모두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다. 몸 다치지 않고 건강히 잘하고 오겠다.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함께 공개된 입대 현장 사진에서 장동우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장동우는 같은날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