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정해인, 셀카 투척…‘봄밤’ 기대감 또 상승
배우 정해인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15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정해인은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촬영에 한창이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 사랑으로 감정의 파동을 겪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운명적 로맨스가 아닌 진짜 사랑 그 자체에 귀 기울여, 잊고 지내던 삶의 특별한 감정을 깨울 예정이다.
정해인은 극 중 유지호 역을 맡는다. 유지호는 소위 없는 자식이란 말처럼 부모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바르게 자란 인물이다.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지만 끌리는 것에 주저 없이 직진하는 면모도 있다. 정해인이 연기한 유지호 캐릭터에 일찌감치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배우 한지민과의 멜로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