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새 앨범, 아미가 보내준 사랑의 힘 표현”

입력 2019-04-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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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새 앨범, 아미가 보내준 사랑의 힘 표현”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페르소나’를 소개했다.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방탄소년단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RM은 이날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로 상상할 수 없었던 일과 감정을 경험했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우리를 여기까지 올려준 힘인 사랑을 이야기하려고 했다”며 “우리의 내면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에 ‘MAP OF THE SOUL’이라는 타이틀로 제작을 했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페르소나’는 팬들을 향한 직관적인 사랑의 힘을 표현했다. 팬들 한 명 한 명의 감정을 알아가고 싶었다. 팬들이 느껴주는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기쁘게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을 통해 한국은 물론 영국, 미국, 일본 등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펑크 팝(Funk Pop) 장르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담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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