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서 첫 타석 2루타-선취 득점 ‘타율 0.327’

입력 2019-04-17 11: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 2루타로 2경기 연속 장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제이미 바리아를 맞아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리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이날도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린 이후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어진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5-0으로 앞선 7회말 선두 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다시 중견수 플라이 아웃되며 이날 경기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27로 조금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5-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