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폭풍 수면+헛구역질에 둘째 임신 설레발

입력 2019-04-17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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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율희 폭풍 수면+헛구역질에 둘째 임신 설레발

최민환이 아내 율희의 둘째 임신을 강하게 확신했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희는 계속 잠에서 깨지 못하고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를 깨워 점심을 제안했지만 율희는 어떤 메뉴에도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이후 율희는 점심을 먹는 와중 화장실로 뛰쳐들어가 구역질을 하고 말았다. 최민환은 율희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어머니에게 율희의 증상을 말하자 둘째 임신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민환은 “짱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이 신기했다. 둘째가 딸이라면 더 이상의 소원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최민환의 전파로 양가 집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율희가 쉴 수 있도록 집안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됐고 산모를 위한 식사까지 마련됐다.

하지만 율희는 임신이 아니었다. “딸 축하해”라는 어른들의 말에 “제가 임신을 했나요?”라고 반문했고 모든 것은 최민환의 설레발이 만들어 낸 결과였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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