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메가박스 MX 3D 개봉 확정 “사운드 신세계”

입력 2019-04-19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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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메가박스 MX 3D 개봉 확정 “사운드 신세계”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MX 3D 개봉을 확정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예매가 오픈된 지난 16일 저녁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했으며, 웹사이트로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는 2018년 말 음악 영화로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과 함께 극장에서 ‘소리의 혁명’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 MX 2D개봉에 이어 MX 3D를 편성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입체적인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3D 버전을 통해 관람시간 3시간 동안 시야각의 변화에도 화면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다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벤져스 MX 3D 예매 오픈은 전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심의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MX 3D는 코엑스, 목동, 송도, 영통, 대구신세계 등 5개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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