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박항서 감독 인기 거품 아냐, 최용수 질투 예상”

입력 2019-04-21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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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를 직접 보고 깜짝 놀라워했다.

21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태국전과의 경기에서 베트남을 대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과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궁민남편’ 멤버들은 박항서 감독은 한적한 공원으로 향했다. 현지인이 몰릴까 일부러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을 곳을 섭외한 것. 하지만 박항서를 보자 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그와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저기서 모였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이제는 박항서 감독님 인기를 거품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수 감독님 질투하실 것 같은데”라며 “최용수 감독님 이거 보면 방송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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