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꾸준한 작품 활동? 퇴보 불안+성장 기대감 때문” [화보]

입력 2019-04-23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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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꾸준한 작품 활동? 퇴보 불안+성장 기대감 때문”

패션지 싱글즈가 26일 드라마 ‘녹두꽃’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윤시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슈트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연기가 가장 재미있는 윤시윤은 화보 촬영 중 쉬는 시간이 생기면 드라마 ‘녹두꽃’ 대본을 집어 드는 데뷔 10년차 배우 윤시윤은 연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윤시윤은 동학농민형명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백이현이라는 인물의 매력이 크게 다가와 ‘녹두꽃’을 선택하게 됐다. 극 중에서 다루는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연기나 멋진 장면도 중요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특별히 생각한 지점은 당시 치열하게 싸운 여러 사람의 목소리 중 백이현이 대표하는 인물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촬영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녹두꽃’은 최초의 농민봉기가 일어난 전라도 고부를 배경으로 농민군과 토벌대로 대립하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시윤은 데뷔 후 매년 작품 2·3편씩 성실히 활동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그는 꾸준한 연기 활동의 비결에 대해 “오래 쉬면 퇴보할 것 같은 불안과 언젠가 성장한 내 모습을 향한 기대 때문에 계속해서 도전하게 된다. 무엇보다 훌륭한 분들이 좋은 대본과 역할을 주시는 이런 복된 상황에서 내가 멈출 이유가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시윤의 화보 등은 싱글즈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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