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심타자 최주환, 4월 복귀 어려워

입력 2019-04-23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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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주환. 스포츠동아DB

두산 최주환. 스포츠동아DB

부상중인 두산 베어스 중심타자 최주환(31)이 5월 초 이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인 최주환은 22일 정밀 재검진을 받았다. 의료진은 ‘상태가 호전됐지만 정상적인 훈련 시작은 7일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전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3일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하면 퓨처스경기에 출전 실전감각을 되찾은 뒤 1군에 올라오는 단계를 밟겠다”고 말했다.

통증이 잦아진다면 4월 말 기술훈련을 시작하고 5월 초 퓨처스리그에 출전한 뒤 경기감각에 따라 1군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주환은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7일에야 1군에 합류했고 이날 NC다이노스전에 출전했지만 다시 통증이 재발 다음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결국 1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고척|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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