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 3.782%, 화제성도 GOOD

입력 2019-04-2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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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 3.782%, 화제성도 GOOD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은 평균 시청률 3.782%, 최고 시청률 4.706%(수도권 가구 평균/ 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2위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시청률 3.440%) 3위 tvN ‘그녀의사생활’(시청률 3.392%)을 제치고 케이블 채널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도권 25-44 여성 타깃 시청률 2.251%, 광고 선호 타깃 20-49 여성 타깃 시청률 2.056%로 유료 매체 동시간대 채널 순위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40대 여성 수도권 기준 순간 시청률은 4.154%로 지상파 포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각 포털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관련 주요 검색어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온라인에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칠레 남매들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 그려졌다. 그들은 아버지 제 2의 고향인 천안의 독립기념관, 현충사 등을 돌아보며 아버지께서 보기를 원했던 한국인들의 문화와 역사에 공감을 표했다.

이후 제르는 동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카라반 캠핑을 데려갔고, 그 안에서 5년 간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르는 “너희가 문제가 생겼을 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던 게 마음이 아프다.”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동생들은 “이번 여행이 여행뿐만 아니라 가족으로서 같이 있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오빠가 너무 소중하다”라며 서로를 껴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년 전 제르를 한국으로 보내고 죄책감을 가졌던 아버지의 속 깊은 이야기가 더해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렇듯 진심 담긴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칠레 남매의 마지막 여행기는 5월 2일 밤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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