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1회 아쉬운 1실점… 대량 실점은 피해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 후 첫 승을 노리는 가운데, 1회 1점을 내줬다. 단 대량 실점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애덤 프레지어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유격수의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방면으로 흘렀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멜키 카브레라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이번에는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타구. 프레지어는 3루까지 향했다.

이후 류현진은 무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그레고리 폴란코를 병살타로 유도했다. 선제 실점을 했으나 주자를 루상에서 지웠다.

실점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조시 벨을 삼진으로 잡으며 1회 수비를 마감했다. 실점은 있었으나 이후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