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엑스투’ 트와이스, 떼창러들에 특급 응원 “끝까지 함께”

입력 2019-05-0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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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엑스투’ 트와이스, 떼창러들에 특급 응원 “끝까지 함께”

tvN 예능 ‘300 엑스투’가 드디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트와이스의 선공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트와이스 모모가 300명의 떼창러들에게 전달할 ‘What is Love’의 물음표 안무 부분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 버전을 춰 보이자 유연하고 난해한 안무에 놀란 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약식 버전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약식버전도 큰 차이를 못 느끼며 당황하자 모모는 친절하게 초간단 버전도 선보이며 안무를 독려했다.

그 영상을 전해 받은 300명의 떼창러들은 까페, 지하철, 길거리, 노래방, 식당 등 장소를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곳에서 맹연습을 하며 트와이스와 호흡 맞출 그 날만을 기다렸다고.

드디어 녹화 당일이 되자 트와이스 또한 떼창러들과 함께 단 한번의 리허설도 없이 펼쳐지는 무대에 떨리는 표정이 역력했고, 지효는 “원스, 트와이스 잘하자”를 씩씩하게 외치며 300명의 떼창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런 가운데 사나는 “그 짧은 시간에 이 안무를 다 소화해 낸다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미나는 “틀려도 되니까 포기하지 마시라”고 애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쯔위 또한 간절한 목소리로 “우리와 함께 끝까지 이 무대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단 한번의 떼창 퍼포먼스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1에 이어 강호동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더욱더 막강해진 뮤지션 라인업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떼창 요정’ 신동·붐 콤비의 핫한 현장분위기 주도를 예고하며 연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노라조, 케이윌, 세븐틴, 마마무, 봄여름가을겨울, 홍진영 등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하는 ‘300 엑스투’는 엔씨소프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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