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감독 “시즌1·2 성공적으로 참여 부담…소재 참신해”

입력 2019-05-09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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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감독 “시즌1·2 성공적으로 참여 부담…소재 참신해”

남기훈 감독이 ‘보이스3’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남기훈 감독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영등포 CGV에서 열린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연출 남기훈,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에서 “‘보이스’ 시즌 1, 2가 워낙 성공적으로 끝나 시즌3에 참여하는 걸 결정하기가 쉽지 않더라. 그런데도 참여한 이유는 전 시즌 애청자였고, 소재 자체가 특별했다. 그래서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시즌1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과거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각이 생긴 강권주(이하나)가 ‘보이스 프로파일링’을 한다는 특별한 소재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피해자의 생사를 좌지우지 하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하게 범죄와 맞서는 골든타임팀의 사투를 담았다. 성공적인 시즌1, 2에 이어 이번에 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

‘보이스3’는 1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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