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제2 NFC 부지 발표 연기

입력 2019-05-13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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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가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제2 NFC) 부지 선정을 연기했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 1~3순위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선정을 미루게 됐다고 발표했다.

최초 유치 신청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지원했고 현재는 8개 지자체로 추려진 상태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한편, 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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