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C전 두 타석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입력 2019-05-1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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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타석 연속으로 몸에 맞는 볼을 얻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호르헤 로페즈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3구 째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3경기에서 무안타 침묵 중임에도 7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어 윌리 칼혼의 투런 홈런이 터져 추신수는 팀에 선제 득점을 안겼다.

팀이 2-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또 다시 로페즈의 5구째를 몸에 맞으며 두 타석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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