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장기용 “카메라 앞에서 처음 힘 뺐다…도전이자 과제”

입력 2019-05-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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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장기용 “카메라 앞에서 처음 힘 뺐다…도전이자 과제”

배우 장기용이 이번에 맡은 박모건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서울에서는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정지현 PD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장기용은 이날 극중에서 판타지를 채워줄 박모건 역을 본 것에 대해 “이때까지 해 온 작품들은 다 센 캐릭터였다. 그래서 몸이나 목소리에 힘을 많이 줘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용은 “극중에서도 박모건이 웃을 때 내가 실제로 웃을 때의 느낌도 나오고 내가 쓰를 일상 말투도 사용된다. 카메라 앞에서 힘을 빼본 것이 처음이라서 이것조차 도전이고 과제”라고 답했다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tvN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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