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장훈 “안티들이 만든 ‘숲튽훈’ 영상 고마워”

입력 2019-07-09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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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안티팬들이 만든 일명 ‘숲튽훈’ 영상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개척자 특집, 방송가 콜럼버스의 재림’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반가운 근황의 아이콘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요즘 김장훈이 유튜브에서 난리났다. 일명 ‘숲튽훈’ 영상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잘할 때는 김장훈이고, 노래를 못할 때는 ‘숲튽훈’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숲튽훈’은 김장훈의 이름을 한자로 적었을 때 한글 ‘숲튽훈’으로 보여 그의 수식어가 됐다.

김장훈은 “안티들이 이 영상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 계속 내 안티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덕분에 ‘숲튽훈’ 콘서트도 한다. 안티들에게 할인도 해준다. 싫어하면 할수록 할인이 더 된다. 하지만 사진 찍어서 증거로 남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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