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00회를 맞이한 ‘해투4’를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오늘 40분 자고 나왔다. 10월까지 스케줄이 다 찼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하루에 기름값만 60만원이 든다. 한 달에는 1000만원 정도 든다”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밴이 굴러가면 동전이 후루룩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른 뿐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팬이 있다는 김연자는 “김연자가 아니라 ‘아모르 파티’로 안다. 아이들이 ‘아모르파티 사인해주세요’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모르파티’가 수능금지곡으로 뽑힌 것에 대해 “영광이다”라며 인기를 실감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