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게레로 JR, 후반기 OPS 1.032… 역시 최고의 유망주

입력 2019-08-05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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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다. 후반기에 정상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19호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또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 중 4경기에서는 안타 3개를 때렸다. 타격감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전체 성적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279와 13홈런 49타점, 출루율 0.352 OPS 0.81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반기 타율 0.249 출루율 0.328 OPS 0.741에서 급격한 상승을 이룬 것. 게레로 주니어의 최근 타격은 최고의 유망주임을 증명하고 있다.

후반기 성적은 최우수선수(MVP) 급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후반기 21경기에서 타율 0.361와 출루율 0.418 OPS 1.032 등을 기록했다.

최고의 유망주임을 증명해가고 있는 게레로 주니어. 아직 시즌은 두 달이나 남았다. 게레로 주니어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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