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분노의 질주 : 홉스&쇼’는 35만 20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 : 홉스& 쇼’는 전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20만 8481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13만 5549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수치는 화제작 ‘봉오동 전투’(33만 4185명)와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라이온 킹’(30만 740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뒤를 이어 ‘봉오동 전투’는 21만 46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20만 1771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