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ATL전 다음은 NYY전?… 메이 거취 따라 변동

입력 2019-08-16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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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어떤 경기에 나서게 될까? 이는 더스틴 메이(22)의 거취에 달렸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향후 LA 다저스 선발진 운영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직 메이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선발 등판 여부다.

LA 다저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란타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17일 마에다 켄타, 18일 류현진이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마지막 19일은 메이의 순번.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메이를 향후 구원 투수로 기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메이의 거취에 따라 류현진의 일정도 변할 수 있다.

LA 다저스는 애틀란타전 이후 20일에 휴식을 취한다. 따라서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20일 휴식 후 21일부터 23일까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 3연전.

당초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에는 23일 토론토전에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

더스틴 메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단 애틀란타와의 3연전은 오는 17일에 시작되기 때문에 이는 17일까지는 결정돼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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