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이닝 10실점’ 삼성 원태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실점

입력 2019-08-22 20: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 원태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신인 원태인이 데뷔 후 가장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22일 대구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2.1이닝 동안(73구) 10안타(3홈런) 1볼넷 1삼진 10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 교체됐다.

1회 오재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3회에도 김재호(3점)와 박건우(1점)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는 등 추가 6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은 20.03(10.1이닝 23자책점)이 됐다. 10실점은 원태인의 개인 한 경기 최다실점으로 지난 3일 잠실 LG전(7실점)을 넘어섰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