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KL 페이즈3’ 개막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2019 핫식스 펍지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가 26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2일까지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주 추첨을 통해 A·B·C 3개조로 나뉜 24개 팀이 2개조씩 경기를 치른다. 대회 총 상금은 2억 원이다.

이번 페이즈3부터 미라마와 에란겔 외 사녹 맵을 최초로 도입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경기는 1인칭 시점(FPP) 모드에서 스쿼드(4인1팀)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과 함께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기회가 주어져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 트위치 등은 물론 KT 5G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SK텔레콤 옥수수, SBS-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펍지는 특별 인게임 아이템 ‘PKL 2019 페이즈3 배트’를 10월 22일까지 판매하고, 수익의 25%를 참가팀에 나눠줄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