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31일 대전과 맞대결에서 홈 2연승 도전

입력 2019-08-2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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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홈 2연승을 노린다.

최근 2경기 모두 원정 경기를 치른 FC안양은 1무 1패로 잠시 주춤했다. 서울 이랜드FC에 패했고, 부산과는 비겼다. 특히 지난 25일 부산과의 경기는 수어차례 결정적인 골 찬스가 있었기에 무승부라는 결과는 다소 아쉬웠다.

안양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대전이다. 올 시즌 대전과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던 안양은 대전을 다시 한 번 잡고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각오다.

안양은 현재까지 11승 7무 7패를 기록하며 승점 40점을 획득해 K리그2 단독 3위에 올라있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대전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안양이다.

특히 안양의 공격을 이끄는 공격수 조규성의 복귀는 매우 반갑다.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조규성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한다. 최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수비수 이선걸과 함께 선발된 그는 대전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각오다.

한편, FC안양과 대전 시티즌의 리그 26번째 경기는 오는 31일(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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