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유망주’ LAD 럭스, ML 데뷔전 8번-2루수 선발 출전

입력 2019-09-03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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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트레이드 시장에서 LA 다저스가 끝까지 지킨 가빈 럭스(22)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또 데뷔 직후 선발 출전한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야수 럭스를 메이저리그로 불러 올린다고 발표했다. 럭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또 럭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직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3일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붙는다.

럭스는 3일 콜로라도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몸에 맞는 공으로 팔뚝 골절상을 당한 맥스 먼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

실력과 행운이 겹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날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럭스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오른손 피터 램버트를 상대한다.

럭스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소속으로 113경기에서 타율 0.347와 26홈런 76타점, OPS 1.028 등을 기록했다.

또 럭스는 트리플A 49경기에서 타율 0.392와 13홈런 39타점, 출루율 0.478 OPS 1.197 등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33볼넷-42삼진이 눈에 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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