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맘 맞아? 한그루 비키니, 탄탄한 애플힙 자랑 ‘부러워’ [DA★]

배우 한그루가 놀라운 자기관리의 결과를 보여줬다.

한그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 Closing old chapters. 2026, I’m ready”라고 남기며 다양한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영복 사진부터 선베드 위에서의 여유로운 모습, 수영장에서 서핑보드 위에 엎드린 장면까지. 멋진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럽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그루는 ‘쌍둥이맘’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보디라인과 균형 잡힌 실루엣이 감탄을 자아냈다. 군살 없이 매끈한 라인, 탄력 있는 힙 라인은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짐작하게 했다.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닌, 건강함이 느껴지는 피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1992년생인 한그루는 2011년 ‘Witch girl’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해 드라마 ‘소녀K’를 기점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에 출연했다.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2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육아에 집중하다 2022년 6월 연예계에 복귀, 그해 9월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