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3K 무실점’… 부활의 전주곡

입력 2019-09-0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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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 탈출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2회를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1회와 2회까지 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라이언 맥마흔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으로 잡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후속 라이멜 타피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개럿 햄슨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경기 2번째 볼넷 허용.

하지만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드류 부테라를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 2회 모든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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