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결국 고비 못 넘겨… 첫 실점

입력 2019-09-05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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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 탈출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타순이 한 바퀴 돈 상황에서 4회를 넘기지 못하고 실점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크게 앞선 4회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경기 3번째 볼넷이자 첫 선두타자 출루 허용.

이후 류현진은 후속 이안 데스몬드를 3루 땅볼로 잡았다. 이 사이 1루 주자 아레나도는 2루까지 진루했다. 다시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라이언 맥마흔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실점에 이어 다시 득점권 위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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