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귀중한 동점 적시타… 멀티히트-타점까지

입력 2019-09-1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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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 홈런의 기세를 잇고 있다.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3회에는 삼진.

이어 추신수는 4-5로 뒤진 4회 득점권 찬스에서 우중간 방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5-5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적시타.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또 멀티히트는 4경기 만에 기록했다.

단 최근 추신수는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 지난 경기까지 4경기 연속 2삼진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삼진을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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