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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던 최지만이 볼넷을 골라내며 2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사 1, 3루 찬스에서 맞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세들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3회 2사 1루 상황에 맞은 두 번째 타석 역시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양 팀이 3-3 동점으로 맞선 5회 2사 2루 찬스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지난 경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