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또 삼자범퇴 역투… 최고의 컨디션

입력 2019-09-29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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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가운데, 1회에 이어 2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에반 롱고리아를 2루 팝 플라이로 잡았다. 1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빈 필라를 2루 땅볼로 잡아낸 뒤 오스틴 슬레이터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회에 이어 2회까지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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