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母 “미래 사윗감? 이순재-노주현 씨 같았으면”

입력 2019-10-01 23: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내의 맛’ 송가인 母 “미래 사윗감? 이순재-노주현 씨 같았으면”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가 미래의 사윗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순단 씨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농사일을 함께 하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런 가운데 한 아주머니는 “가인이 태몽은 뭐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송순단 씨는 “산에서 까만 돼지 하나를 만났다. 반짝반짝한 흑돼지 하나가 내 품으로 쏙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송순단 씨는 미래의 사윗감 조건을 묻자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사회생활 잘하는 사위였으면 좋겠다. 가인이 가는 앞날을 편하게 해줄 사람이면 좋겠다”며 “옛날 탤런트 중에 노주현 씨나 이순재 씨 같은 분이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