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WC] 테임즈, PS 데뷔전서 홈런 폭발… 슈어저에게 ‘쾅’

입력 2019-10-02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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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올랜도 아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전력이 열세라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경기 초반 맥스 슈어저를 무너뜨리고 있다. 에릭 테임즈가 도망가는 홈런을 때렸다. 포스트시즌 데뷔전 홈런이다.

밀워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밀워키는 2-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가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슈어저에게 벌써 홈런 2방을 때리며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이는 테임즈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뒤 수많은 홈런을 때린데 이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밀워키는 1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2점 홈런에 이어 2회 테임즈의 홈런까지 터지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슈어저를 무너뜨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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