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OCN 양측 “‘번외수사’ 출연 긍정 검토 중”
배우 차태현이 세 번째 OCN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연출 강효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와이프’ 등의 강효진 감독과 드라마 ’실종느와르M’, 영화 ‘크로싱’을 집필·각색한 이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편성은 내년 상반기로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그리고 주연 배우로 차태현이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번외수사’ 출연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며 차기작을 현재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OCN 측 역시 “차태현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현재 차태현 측과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차태현이 ‘번외수사’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