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음악할 때 살아있음을 생생히 느낀다” [화보]

입력 2019-10-11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케빈오 “음악할 때 살아있음을 생생히 느낀다” [화보]

프렌치 감성의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이 2019년 가을겨울호 ‘케빈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19년 가을겨울호 케빈오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협업하여, 음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그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그의 일상의 면면들을 조명했다.

공개된 흑백의 화보 속에서 케빈오는 앳된 얼굴과 대조되는 우수어린 눈빛과 분위기로 그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모습들을 연출했다.

그가 추구하는 음약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가 잘 하는 것, 솔로로 포크와 발라드를 계속하면서도 그 외의 넓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바라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위해서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그 경험들을 통해서 더 좋은 음악적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혼자보다 같이하는 그 시간들이 더 좋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라디오와 슈퍼밴드 합주, 방송 녹화, 공연으로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보낸 그에게 평소의 일상에 대해 묻자 최근에는 바쁜 일정이 거의 마무리되어 평소의 루틴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면서도 그는 “집에서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한국어와 중국어 수업, 연기 수업을 듣고, 시간이 될 때 친구들과 가족을 만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곡작업에 전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스스로가 경험하는 일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는다는 그, 일상에서 말로는 충분히 담기지 않는 것들을 음악에 담는다는 그의 일상과 음악은 어쩌면 분리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무대 위에서든 조용한 작업실에서든 음악을 할 때 내가 살아 있다는 걸 가장 생생히 느낀다”는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케빈오는 올해 안에 단독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의 또 다른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케빈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늘 10월 11일부터 발행되는 <로피시엘 옴므 YK에디션> 2019년 가을겨울호에서 만날 수 있다. <로피시엘 옴므 YK에디션> 2019년 가을겨울호는 온, 오프라인 서점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