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고통호소 “나는 뭘 그리 죄를 지었나”

입력 2019-10-1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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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악플러들에게 호소했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고 글을 적기 시작했다.

이어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 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혜원은 악플러를 언급하는 듯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라며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해에도 악플에 괴로움을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을 언급하며 “한 눈 감고, 한 귀 닫고 살랍니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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