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결과에 초록불이 켜졌다. 올해 신규 채용한 정규직 수가 총 2만3800여 명으로 채용 목표의 95.2%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레일,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순서대로 채용 규모가 컸다.
공기업은 안정성과 연봉, 워라밸 측면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운데 그만큼 경쟁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미리 취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기업 채용 전형에서 중요하면서도 미리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NCS다. NCS란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일컫는 말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한 것이다. 자소서부터 필기시험, 면접 등 모든 전형에 NCS가 적용된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직무수행능력 평가로 나눠지는데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초능력을 실제 직무환경에서 어떻게 발현하는지를 평가하며 직무수행능력 평가는 선발인원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 기술, 태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