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의 1부에서 존 루터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미국의 현대음악가 볼콤의 ‘세 개의 래그’,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를 연주한다.
2부는 뮤지컬 곡들로 꾸며진다.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캣츠‘, ‘맘마미아’ 등 걸작 뮤지컬의 넘버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클래식과 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과 바리톤 박정훈이 출연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의 감미로운 현악앙상블에 아름다운 음색을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