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동행복권, 청소년 ‘희망나눔시네마’ 성료

입력 2019-12-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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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씨네Q 신도림점에서 열린 ‘희망나눔시네마’ 행사에 참석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학생과 동행복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행복권

도서 기증 지역 학생 110여명 초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이 14일 씨네Q 신도림점에서 ‘희망나눔시네마’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낙첨복권 희망 캠페인’을 통해 도서를 기증받은 3개 지역 청소년수련관(태조산, 남양주시, 의왕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10여 명이 초청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 ‘겨울왕국2’를 관람했고, 기부한 도서를 읽은 독후감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정답을 맞힌 청소년수련관에는 1문제당 3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도서를 기증받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한해를 함께 마무리하고 더 큰 희망을 나누는 영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가 희망을 안고 구입하는 복권이 기금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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