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한한령 이후 최대 규모인 5000명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선양의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50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융탕은 2015년 5월에 설립됐으며 건강 웰빙식품·건강 보조기구 등의 유통과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해 연간 약 20억 위엔(약 335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7일부터 입국하는 이융탕 임직원들은 경복궁,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인천 월미도 등 관광명소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융탕 기업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일 열리며 황치열, 이정현 등 한류스타 특별 공연도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