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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최근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2군 코치 A씨와 2020년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A코치는 지난 3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동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러 얼굴에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구단은 “A 코치도 7일(화) 자신의 짐을 정리하고, 구단에 자진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 2군 수비코치를 다시 뽑을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