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 권상윤·김동하·김태상 등 13명 선정

입력 2020-01-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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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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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어 13명의 은퇴 및 현역 선수를 선정·발표했다. 현역 중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히어로즈’에는 권상윤과 김동하, 김태상, 김한샘, 유창현, 정윤종, 정현호 등 7명이 선정됐다. 은퇴선수 중 영구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에는 강찬용과 배성웅 2명이 뽑혔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아너스에 올랐다. 이밖에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스타즈’에는 김동하와 문호준, 이상혁, 이영호, 정윤종, 조세형 등 6명이 선정됐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해 5400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 e스포츠를 드높이고, 대중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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