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엑스(XX)’ 선미 OST 첫 주자…‘가라고’ 6일 공개

입력 2020-02-05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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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선미 OST 첫 주자…‘가라고’ 6일 공개

드라마 ‘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가 음원퀸 선미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노래로 믿고 듣는 OST 라인업을 완성한다.

‘엑스엑스(XX)’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나나(하니 분)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의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일(6일) 첫 번째 OST로 선미의 ‘가라고(Gotta go)’가 발매된다. ‘가라고(Gotta go)’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선미의 매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주만 들어도 극 중 나나(하니 분)와 이루미(황승언 분)의 대립 장면이 떠오를 만큼 비트감이 넘쳐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특히 앞서 ‘엑스엑스(XX)’ 1차 티저 예고편에 선미가 출연하면서 강렬한 등장과 어우러진 배경음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1차 티저 예고편의 배경음악이 첫 번째 OST인 선미의 ‘가라고(Gotta go)’로 밝혀지면서 정식 발매 소식은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또한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선미에 이어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까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적재 참여곡인 ‘Fixx me’는 은은한 감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특유의 잔잔한 무드가 드라마의 몰입력을 높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 번째 OST 곡 와인의 'Good Day To Love' 음원 발매도 예고하고 있다. 와인 'Good Day To Love'는 ‘엑스엑스(XX)’ 1화에서 나나가 과거 연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사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음원 강자들로 구축된 '엑스엑스(XX)' OST가 드라마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어떻게 녹여낼지 궁금해진다.

한편, ‘엑스엑스(XX)’ 지난 2회에서는 불륜남녀에게 참교육을 실행한 나나의 발칙한 복수와 위태로운 이루미의 연애사 등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료, 이번 주 3회는 더욱 짜릿한 바람복수극을 예고하고 있다.

선미와 적재의 OST 합류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MBC 드라마 ‘엑스엑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또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선미의 중독적인 OST는 6일(목) 오후 6시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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