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허참 “‘가족오락관’ 26년 롱런 비결, 다른데 에너지 낭비 NO”

입력 2020-02-05 20: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외국인’ 허참 “‘가족오락관’ 26년 롱런 비결, 다른데 에너지 낭비 NO”

방송인 허참이 롱런 비결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허참 태진아 이연복이 한국인 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롱런 비결에 대해 먼저 태진아는 “일단 건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도 좋은 아이템을 개발하지 않나. 가수도 마찬가지”라며 최신곡 ‘김선달’을 가창했다.



‘가족오락관’ MC를 26년 지켰던 허참 또한 같은 질문에 “좋은 프로그램 적성에 맞는 게 있으면 다른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하나만 공략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자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허참은 “다른 사람들 경쟁만 시켰는데 내가 직접 한다고 생각하니까 긴장된다”고 쑥스러워하며 웃었다.



세 사람 가운데 막내인 이연복 셰프는 “퀴즈는 자신 없다. 허참 선생님이 ‘가족오락관’을 오래하셨기 때문에 묻어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MC 김용만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큰 형으로 나왔는데 막내로 나왔다”고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