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A-클래스 세단’·‘더 뉴 CLA 쿠페 세단’ 출시

입력 2020-02-12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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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과 CLA의 2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 쿠페 세단’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A-클래스 세단은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이다. 기존 해치백 모델 대비 전장은 130mm 늘어났으며, 트렁크 수납은 405리터로 해치백 대비 35리터 더 넓어졌다.

더 뉴 A 220 세단과 더 뉴 A 250 4MATIC 세단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차세대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되어 각각 최고 출력 190마력과 224마력, 최대 토크 30.6kg.m과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각각 3980만 원, 4680만 원이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와 함께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모드’ 등 4가지 주행 모드도 지원한다.

내, 외관 디자인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타일 라인’외에 ‘프로그레시브 라인’과 ‘AMG 라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겸비한 쿠페 세단 ‘더 뉴 CLA 250 4MATIC’ 모델도 더욱 진화해 돌아왔다. 이전 모델 대비 차체가 50mm 더 길어져, 비율이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 모두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디자인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최신 버전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키레스-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최고출력 224마력의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제로백은 6.3초다. 가격은 5520만 원.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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