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로이 킨, 데 헤아 실수에 분노 “용서 안 된다, 미친 짓”

입력 2020-03-0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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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실수에 분노했다.

맨유는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 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맨유 선발 골키퍼로 나선 데 헤아는 전반 3분 맨유 진영에서 전방으로 볼을 연결하기 위해 롱 킥을 시도했지만 이 공이 바로 앞에 서있던 상대 공격수 칼버트 르윈의 발에 맞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에 로이 킨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내가 감독이나 동료 선수였다면 데 헤아를 죽였을 것이다. 솔직해야 한다. 정말 미친 짓이었다.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던 건가. 결정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 지금은 맨유가 TOP4에 진출하기 위해 중요한 시점”이라 며 격분했다.

이어 “데 헤아는 경험 많은 골키퍼지만 이 장면은 거만했다. 하프타임 때 데 헤아를 때리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 골키퍼가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이번 실수는 용서가 안 된다”며 데 헤아의 실수로 맨유가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맨유는 11승 9무 8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4위 첼시에 승점 3점 차 5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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