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대형 SUV 잔존가치 볼보 XC90이 가장 높아

입력 2020-03-04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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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은 자사에 등록된 인기 수입 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볼보 XC9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차종은 벤츠 GLE, BMW X5, 볼보 XC90,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RX450h, 지프 그랜드 체로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포르쉐 카이엔, 혼다 파일럿(가나다순)의 2017년식 4WD 모델이다.

볼보 XC90은 71.5%로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SUV인 렉서스 RX450h의 잔존가치가 65.9%로 2위, 벤츠 GLE가 잔존가치 62.5%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브랜드 대형 SUV의 잔존가치는 모두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잔존가치는 각각 54.6%, 49.1%다. 일본 브랜드 혼다 파일럿의 잔존가치도 52.6%로 평균보다 낮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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